[신/년/사] 한국사료협회 조충훈 회장 “긍정의 힘으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갑시다” 전국의 축산인 여러분!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힘차게 시작되었습니다. 올해 가장 큰 소망은 전 세계인 모두가 그러하겠지만 코로나 감염병이 사라지고 우리 모두의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오는 일일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까지도 확진자는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고 겨울철 대유행에 따라 세계 인구 여덟 명 중 한 명꼴인 10억 명이 감염되고 3백만 명이 사망할 것이라는 우울한 전망도 있습니다. 축산·사료산업 입장에서는 1년 전 국내 처음으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악몽이 가시기도 전에 2년 만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재발하여 수백만 마리의 가금류가 살처분되는 등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온 뒤에 땅은 더욱 굳는다는 우후지실(雨後地實)이라는 사자성어도 있듯이 현재 우리에게 닥친 어려움을 견딘다면 좋은 내일을 맞이할 수 있다는 것은 지나간 역사가 증명해 주고 있습니다. 100년 전 5천만 명의 목숨을 앗아갔던 스페인 독감 바이러스도 백신도 없이 2년 후에 감쪽같이 사라졌듯이 백신이 개발된 코로나19는 더욱 빨리 역사 속에 사라질 것이고, 지금 창궐하고 있는
(사)한국사료협회(회장 조충훈)는 국가적인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사회적 노력 및 지역사회의 어려움 극복에 동참하기 위한 성금 3천만 원을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였다. 4월1일 경상북도청에서 진행된 성금 전달식은 이철우 경북지사와 신현수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사)한국사료협회 조충훈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사)한국사료협회 조충훈 회장은 “우리 조상들이 어려울 때일수록 가진 재물을 서로 나누었던 미풍양속인 ‘권분(勸分)운동’의 마음가짐으로 한국사료협회와 42개 회원사는 미증유의 코로나19 국난극복에 동참함은 물론 지역사회의 상생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신/년/사...조충훈 (사)한국사료협회장] 전국의 축산인, 그리고 축산물 소비자 여러분! 2020년 새해의 붉은 태양이 밝고 충만하게 떠올랐습니다. 금년은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 이웃 누리에 따뜻함과 가슴 벅참이 가득한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지구촌이라는 말이 이제는 식상한 표현이 될 정도로 우리나라와 세계는 경제, 문화, 정치적으로 이제 하나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관점에서 금년 전 세계와 우리나라 경제에 있어 불확실성의 뇌관으로 꼽히던 미·중 무역분쟁이 작년 크리스마스 직전 극적인 타결을 이루어 낸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 할 것입니다. 우리나라 축산업과 사료산업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경제불안에 따른 경기부진은 결국 국민의 축산물 소비를 감소시킬 것이기 때문에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은 우리 산업의 진흥과 관련 종사자의 생존에 있어 매우 중요한 문제이기도 합니다. 아울러 우리 사료산업의 입장에서 금년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축산업의 현실과 더불어 새로운 시험대에 놓일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특히 2019년 9월 17일 최초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우리나라 한돈업과 양돈사료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만한 사건이었습니다. 다행히